경기북부일보

오석규 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도청과 도의회 특위 간 긴밀한 소통 필요 강조

박신웅 기자 | 기사입력 2024/10/07 [11:46]

오석규 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도청과 도의회 특위 간 긴밀한 소통 필요 강조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4/10/07 [11:46]

 

▲ 오석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오석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4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제6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특별위원회의 구체적 활동을 제안하고, 경기도와 도의회 특별위원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주문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오석규 부위원장은 지난달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발표한 경기북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고 한 바 있다.

이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오석규 부위원장은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있음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전혀 도의회와 업무 공유가 되고 있지 않다” 고 지적했다.

이어 오석규 부위원장은 “추진단의 향후 업무 진행 사항을 도의회와 함께 추진할 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특별자치도) 설치 활동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특별위원회 2기 활동 시점에 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추진단과 함께 수립하자” 고 제안했다.

또 오 부위원장은 “특별위원회는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과 함께 적극적인 업무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특별자치도 소관 상임위인 안행위와 특별위원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석규 부위원장은 특별위원회의 활동으로 특별위원회 차원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관련 대상지의 현장방문 및 추진단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앞으로 특별위원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개발과 관련된 실·국의 업무보고를 요청해 지속적으로 경기북부의 개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특위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는 14일 예정된 경기도 국정감사 기간에 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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