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경기도의원, 국가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중요 강조 요즘과 같이 안보 위협이 만연한 때에 재향군인회의 역할 중요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2월 28일, 경기도재향군인회 2024년도 제64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국가유공자 및 국가보훈 대상자로 구성된 재향군인회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예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본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제2부지사도 참석하여 축사로 “재향군인회가 지역현장에서 국민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경기도가 안보 태세를 확실히 갖추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덧붙여, 오병권 제2부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전체 국방력의 60%가 집중이 되어 있고 접경을 맞대고 있다”고 말하며 “안보적으로도 다른 어떤 지자체보다 중요한 광역 자치단체”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군예비역을 채용하여 군협력전문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안보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피력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항군인회 구성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안보 역량과 자부심을 높이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에서 예산을 편성하지만 예산에 대한 승인은 경기도의회의 역할이라며, 예산확보 단계에서 경기도의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강조했다. 추가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재향군인회의 임무 활동에 대한 재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영 의원은 보훈과 관련하여 여러 개의 법정단체가 있음을 설명하며, 다른 법정단체의 경우 육성과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반해, 재향군인회는 육성 및 지원과 더불어 법적으로 예우가 보장되어있다는 점을 차이점으로 강조했다. 윤종영 의원은 재향군인회 구성원의 대부분이 국가유공자와 국가보훈 대상자로 이뤄진 것을 예로 들며,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요즘과 같이 안보 위협이 만연한 때에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역설하면서 대한민국의 한 일원으로서 재향군인회가 번성하여 국가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의 위상을 드높여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윤종영 의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자치행정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국에서 재향군인회 회장이 경기도지사와의 면담 추진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 지지부진했던 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면담 추진을 주문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에 대한 예우를 지켜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또한, 윤종영 의원은 지난 2월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안보상황과 나날이 높아지는 북한의 위협수위와 급부상하고 있는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해 언급하며, 안보교육과 통합방위체계의 중요성과 더불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 개선 등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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