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도의원, 광주·하남 교육지원청 등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해당 지역 교육장 노력 촉구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3/11/10 [19:35]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의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 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광주하남·이천·여주·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합교육지원청들의 분리·신설을 위한 해당 지역 교육장들의 노력을 촉구했다. 오지훈 의원은 “광주·하남지역의 경우, 근래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업무 과중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역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광주하남교육장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의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주·하남의 경우, 하남이 근래 택지지구 개발로 인해 아파트 입주로 학령인구가 급증하여 교육지원청의 분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TF팀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오지훈 의원은 통합교육지원청 지역의 교육 현장에서 교육지원청의 분리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는 만큼 통합교육지원청 지역의 교육장들이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마음 힐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상담인력의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신경 쓴 여주교육지원청에는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을 위한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상담인력교사의 치유도 중요하다면서 타 교육지원청에도 이런 취지의 프로그램 도입을 권유했다. 오지훈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운영하여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하면서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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