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지난 2일 열린 ‘KBS 누가누가잘 하나’ 911회편 대회에 참가한 구리시 음악창작소 ‘Let’s Go! 중창팀’ 소속 최재희 학생(산마루초 4학년)이 독창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S 누가누가 잘하나’는 1954년 시작된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어린이 전문 음악프로그램으로, 동요와 함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어린이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 동요 보급과 활성화를 주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KBS 2TV 16:00 방송된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2023년에 처음 시작한 ‘Let’s Go! 동요대회’육성 사업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끼가 있는 5~12세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창 및 안무 교육을 거쳐 전국 동요대회에 출전과 동요 음원 제작을 지원해 왔으며, 작년 10월에 열린 춘천시 과수원길 창작 동요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도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인재발굴 및 육성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인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더 많은 동요대회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동요의 불모지였던 구리시에 희망의 빛을 보았으며, 구리시를 장차 동요의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회출전과 수상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추후 구리시의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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