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오는 3월 30일부터 창의 문화예술아카데미 '아기 여우 이야기, 너의 보물은?'을 시작으로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아기 여우 이야기, 너의 보물은?'은 아이들이 직접 배경과 무대 연출을 진행하며, 그 안에서 시각·청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는 놀이연극 수업으로 2023년 의정부문화재단이 진행하여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하얀물개 코틱이야기'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리야마 미야코의 동화 연작 [아기 여우] 중 '보물이 날아갔어', '노란 양동이' 두 권의 내용을 통해 동화 속 아기여우와 함께 소중한 것을 진짜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알아가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구성은 기존 4회차에서 6회차로 확장하여 더욱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기획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예술표현과 생각 나누기를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며, 동화책을 기본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특성상 내용을 미리 알면 수업 활동의 재미가 줄어들 수 있어 책을 미리 읽지 않고 참여하는 것이 유용한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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