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 동절기 대비 환경 정화 두 팔 걷어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6곳 집중 청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14일 동절기를 앞두고 올해 마지막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입동이 지나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실버대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출퇴근 환경조성을 위해 두 팔을 벗고 나섰다. 이날 21명의 실버경찰대원들은 운정행복센터 앞에 집결해 평소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6곳의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정류장 내부 먼지 및 거미줄 제거, 정류장 주변 일대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 집중 청결 활동을 펼쳤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우리 대원들의 활동으로 운정1동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출퇴근을 할 수 있어 큰 보람이 되며,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운정1동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청결 봉사에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정기적인 버스정류장 청소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및 행사를 위해 마을청결활동에 동참해 준 실버경찰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운정1동 실버경찰대원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버스정류장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운정1동 관내 공원과 산책로를 대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깨끗한 운정1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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