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1일 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 고양동봉사회가 제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정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협의회 부회장, 변지현 서북봉사관 관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윤혜숙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개회선언, 적십자운동 기본 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고양동봉사회 소개, 인사말씀 및 축사, 표창장 전달, 적십자 노래 제창,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월호 고양동봉사회 회장은 “우리 봉사회가 25주년을 맞아 감개무량하다. 지금까지 활발하게 적십자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선배님들을 비롯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인 사랑과 봉사의 실천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 주셨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고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한 봉사를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고양동봉사회는 회원 17명으로 구성된 적십자 봉사단체로 각종 재해와 재난 시 구호활동을 비롯해 위기가정 발굴과 결연세대 방문, 환경정화, 장애인 목욕봉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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