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3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인 ‘아이랑 책이랑’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공공도서관이 취학 전 영유아 어린이에게 그림책 꾸러미와 가방을 선물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교하도서관은 독서문화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영유아 부모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서 육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5일부터 영유아 부모 103명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3일 만에 소진될 정도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교하도서관은 책 꾸러미를 통해 배부된 그림책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계 프로그램은 지역예술인이며 육아자인 엄아롱 작가가 강사로 나서 촉감놀이 등을 실시해 아이들에게는 도서관의 친숙함과 양육자에게는 독서 정보와 육아 경험 등을 나눌 예정이다. 방학 기간인 7~8월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23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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