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진 도의원, 인디뮤직페스티벌 포상금 기준 상향 제안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3/11/10 [19:40]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제372회 1차 상임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인디뮤직페스티벌과 박물관·미술관 소장고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지적했다. 김철진 의원은 “지난 10월 안산에서 열린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잘 진행해 준 담당부서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규모도 커지고 참여자가 다양해져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안산시에서 집계한 내용으로 참가자를 살펴보면 여성비율이 70%, 20~30대가 50% 이상으로 향후 페스티벌 계획 시 이를 고려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다만 아쉬운 점으로 입상자 등수별로 포상금의 격차가 큰 것은 인디뮤지션의 기회 부여 측면에서 전체적인 기준 상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도내 미술관, 박물관 등의 예술품 수장고 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 지연에 유감을 표하며 “수장고 문제는 큰 틀에서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고, 장기적 정책의 방안으로 공유형으로 경기도 독립수장고 건립을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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