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홀트에서 그림책 읽는 날' 운영한뫼도서관 동아리 ‘책아띠’에서 매월 2회 진행...장애인 독서복지 구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은 3월 13일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정보취약계층 대상 '홀트에서 그림책 읽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뫼도서관 소속 동아리‘책아띠’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 거주 장애인’들을 찾아가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총 8명의 ‘책아띠’ 회원들은 2인 1조로 구성하여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장애인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경태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홀트에서 그림책 읽는 날'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문화 격차를 어느 정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독서복지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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