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1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영북면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외식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바위식당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한끼 식사를 함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바위식당은 지난 10여년 간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 외식지원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유봉숙 대표는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니 행복하다. 겨울 동안 건강이 많이 쇠약해지셨을까 걱정됐는데 이렇게 뵈니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서현 센터장은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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