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과 교원, 학부모의 인성교육을 위해 ‘제2기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전문양성과정 이수, 인성교육 연구대회 수상, 인성교육 활동 경험이 많은 교원을 중심으로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올해는 지역에서 추천받은 교원 60명으로 확대해 지역을 균형 있게 지원하고자 한다.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는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학부모) 연수 ▲인성교육 정책 자문과 의견 수렴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지난해 184교에서 교원 대상 연수를 운영했고, 올해는 학부모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전문교사 인력풀을 교육지원청으로 안내하고 교육지원청은 연수 희망교와 강사를 연결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한다. 전문교사들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및 학교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학교-가정 연계 인성교육 ▲초·중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가정의 인성교육을 안내하고 ▲지역별 인성교육 네트워크 운영 ▲인성교육 자율과제 운영교 컨설팅 ▲인성중심 수업 연구회 등 현장 가까이에서 지원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전문성 있는 현장 지원과 소통으로 경기인성교육 정책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인성 중심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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