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이 촬영 장비와 유튜브 영상 제작 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방송스튜디오 견학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시는 유튜브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학은 의정부시 단체 10~15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는 유튜브 영상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촬영 장비 체험, 소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촬영 장비 체험 분야에서는 대본을 멀리서 확인할 수 있는 프롬프터를 활용한 아나운서 체험과 크로마키(특수효과를 위한 배경)를 통한 기상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재미를 더한다. 김동근 시장은 “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정 홍보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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