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2리 마을회는 지난 15일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산신각에서 산신제를 개최했다. 와부읍 팔당2리 예봉산 산신제는 대표 지역 자원인 예봉산의 산신 제례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 2회 열리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팔당2리 오수국 이장은 “이번 산신제가 지역 주민이 다시 한번 하나가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와부읍에 감사드리며 매해 더 발전할 수 있는 산신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와부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전 팔당2리 이장)은 “지난 2017년 산신각을 새롭게 단장함에 이어 다시 한번 산신제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팔당2리 주민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팔당2리 발전에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길원 와부읍장은 “지역의 전통 민속 문화유산인 예봉산 산신제가 사라지지 않도록 꾸준히 이어오신 팔당2리 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와부읍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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