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 수택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 나눔회로부터 수택3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우리끼리 나눔회는 작년 11월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매트와 겨울이불 각각 10세트를 지원했으며,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진수 조합장은 “이번 물품지원이 난방비 부담 등 추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이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 나눔회는 조합원 상인들이 설립한 봉사단체로, 2022년 7월부터 관내 중장년 1인가구에 밑반찬, 생필품 등을 제공하는 ‘정나눔마켓’에 매주 1회 10~15만원 상당의 신선한 제철과일을 후원하고 있으며, 식료품세트 지원, 김장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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