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육․후선발'영재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다...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영재교육대상자 155명, 학부모, 지도교사 등 총 390여명 참석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19일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3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진행했다. 영재교육원은 지난 1월에 4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숫자의 세계, ▲가자 우주로, ▲디지털교과서, ▲우주로 향한 꿈, ▲환경문제 해결, ▲창의적 보드게임, ▲에듀테크, ▲외계생명체, ▲친환경 자동차 등'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재교육원은 선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 155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초 3학년부터 중 2학년까지 7학급으로 편성, 3월 25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일반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이 가능한 융합수업, 개별화 맞춤형 수업,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 수업으로 운영된다.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 도모’라는 영재교육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뜨거운 열기는 개강식을 참석한 학생, 학부모 및 지도교사의 모습에서 느낄 수 있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 학생은 “영재교육원에 입학하게 돼 설렌다. 선교육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정규과정 또한 팀원들과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효순 교육장은 디지털대전환의 현대사회에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재교육원에서 미래역량을 키워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꿈꾸고 도전하는 고양미래 리더'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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