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 2023년 하반기 가족관계등록 직무교육 실시“직원들의 역량 강화…전문성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11월 17일까지 일산동구 관할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일산동구 가족관계등록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제 출생, 사망 신고의 증가 등으로 가족관계 업무가 복잡하고 다양해진 상황에서 신규 직원이 업무를 맡게 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계획됐다. 담당자 업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전문성을 가진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행정복지센터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가족관계등록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직원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제적등본 읽기 및 발급 특강’시간을 마련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처음 접해보는 제적등본을 읽는 방법과 한자 독해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최근 혼인외자의 출생신고, 국제 가족관계등록업무 증가 등 예전에 보지 못한 복잡한 사례들이 많이 발생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원들을 위해 기존 전달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 궁금했던 점을 부담 없이 문의하고 소통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란 시민봉사과장은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화와 다양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한 전문성 있는 행정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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