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미래교육협력지구 -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동두천 역사 탐방’을 위한 마을 강사 양성마을 강사 양성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 바로 알기 및 로컬 에듀 실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11일부터 6월 14일 10주간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동두천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및 교사의 동두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앎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2년~2023년 11명의 마을 강사를 모집하여 마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했다. 마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은 지역 전문가를 통한 강의, 지역 체험처 견학, 동두천 역사 자료 연구, 워크북 제작 활동 등으로 진행됐고 특히 2024년 2월~3월에는 4월부터 실시되는 초등학교 3학년 역사 탐방을 시작하기 전 마을 강사 역사 탐방 현장 연수를 추진하고 마을 강사 협의회를 통해 효율적인 탐방 방안을 논의했다. 마을 강사가 마련한 체험처 및 프로그램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람 및 전시관 내 체험 ▲노르웨이 기념관 관람 ▲보산동의 역사적 의미 및 보산 거리 미션 진행 ▲동양대학교 탐방 및 태극기와 함께하는 만세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동두천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동두천 지역의 삶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역사 탐방과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교육자원 및 체험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인적 자원을 양성하여 학생의 삶과 앎이 연계되는 로컬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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