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파주 미파솔 공유학교 운영법원초를 활용한 합창, 창작미술, 방송댄스, 사진·영상 등 파주 미파솔 공유학교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법원초(폐교)가 문화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 후 3월 22일 개관함에 따라 문화·예술 공유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주 미파솔 공유학교는 미래에 희망을 주는 파주, 솔깃한 꿈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법원초에서는 3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합창, 창작미술, 방송댄스, 사진·영상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 미파솔 공유학교는 올해 문화·예술, 에듀테크, 창업, 진로·직업, 파주평화, 외국어, 인문학, 분리교육 등 8개 분야에 총 40여개에 달하는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3월말 시작하는 문화·예술, 에듀테크, 진로·직업 공유학교 분야 11개 세부프로그램에 대한 파주 관내 학생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파주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높이기 위해 공유학교와 파주 각 지역을 연결하는 파주꿈나루 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파주 미파솔 공유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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