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을 밝게’고양시 90교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안전반사카드 전달식 실시고양교육지원청ㆍ굿네이버스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반사카드 전달식 중산초등학교에서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와 함께 고양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 반사카드’를 제작해 2024년 1학년 신입생에게 배포를 알리는 전달식을 21일 중산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실시했다. ‘안전 반사카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협약을 통해 고양시 초등학교 90개교 1학년 학생 8300명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3.21 ~ 29일 각 학교로 배포된다. 안전 반사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아동의 가방, 배낭, 옷 등에 부착해 낮에는 햇빛, 밤에는 가로등이나 자동차 전조등의 빛을 반사시켜 보행중인 학생을 보호하는 용품이다. 굿네이버스는 2023년부터 2년 동안 고양시 학생의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1학년 학생들에게 ‘안전반사카드’를 지원하기로 했고 또한, 지역사회 학생의 인성교육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반사카드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도 함께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습득하고, 안전하게 학교와 집을 오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고양시 학생의 교통안전과 학생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안전 반사카드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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