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지난 20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5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부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안정섭 구리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새마을 회원 300명이 참석해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백형록 협의회장과 김광순 부녀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새마을을 이끌어 갈 배상은, 이혜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아울러,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한 화환 대신에 쌀 130포와 라면 20박스를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상은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봉사할 기회를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새롭게 구성된 8개 동 협의회장님과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새마을이 구리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혜순 부녀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부녀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라며, “앞으로 맡은 임기 동안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마음을 살피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구리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6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마을을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백형록 협의회장님과 김광순 부녀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남다른 각오와 책임감으로 새로이 회장직을 수행하시게 된 배상은 협의회장님과 이혜순 부녀회장님께 축하드리며, 앞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봉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새마을회는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은 물론, Clean 실개천 만들기, 아차산 태극기동산 및 새마을동산 환경정화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