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흥도동, 제2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진행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21일 성사1통 경로당에서 2024년 제2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덕양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원흥종합사회복지관, 고양휴메디병원과 함께 연계됐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복지상담 및 혈압‧혈당검사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2024년 흥도동 마을보건복지계획 수립과 추진을 위한 복지요구조사를 실시했다. 마을보건복지계획은 우리 동네 문제 파악과 해결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과정을 포함한 동네 보건복지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흥도동 마을보건복지계획’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치매 검사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무료로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이렇게들 찾아와주시니 너무 편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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