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 '플로깅 책읽깅: 플라스틱 쓰레기 다이어트 클럽' 운영『비닐봉지는 안 주셔도 돼요』 최정화 작가 진행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주간(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을 맞아 4월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플로깅 책읽깅: 플라스틱 쓰레기 다이어트 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봇로스 리포트』, 『비닐봉지는 안 주셔도 돼요』, 『지극히 내성적인』, 『책상 생활자의 요가』, 『날씨 통제사』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최정화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플로깅 책읽깅: 플라스틱 쓰레기 다이어트 클럽' 프로그램은 최정화 작가의 환경 에세이 『비닐봉지는 안 주셔도 돼요』를 기반으로 일주일 동안 내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를 기록하는 등의 글쓰기 활동을 4회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생활 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나가고 개개인에 맞는 쓰레기 없애기 (제로 웨이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볼 예정이다. 최정화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활동 후 5회차 시간에는 김지영 환경활동가와 함께 경의중앙선 곡산역 인근에서 ‘줍다(plocka upp)'와 ‘달리다(jogging)'를 합친 말인 ‘쓰담달리기(plogging,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다. 박경태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3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고양시민(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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