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봄철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청소 및 시설관리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 얼어있던 지반과 시설물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파손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되거나 파손된 시설물은 즉시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안심비상벨 작동상태, 화장실 내부 조명,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양현모 남양주시 환경국장은 “시설 정비 및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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