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 ‘봄날, 도서관에서’로 매년 4월 12일로 지정된 도서관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이해 도서관과 관련된 이야기를 펼쳐본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세계 각지의 도서관을 돌아다니는 도서관 여행자가 된 사서 출신 저자가 도서관을 향한 무한한 애정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서관은 살아있다(일반도서/도서관여행자 글)’와 책이 금지된 세상에서 살아 책과 도서관을 전혀 모르는 꼬마 도깨비 꼬비와 함께 도서관과 책에 대해 배워보는 ‘도서관에 간 꼬마 도깨비(아동도서/권삼중 글)’이다. 시 관계자는“도서관에는 다양한 주제의 책이 있지만 막상 도서관 관련 책을 찾아본 기억은 많이 없는 것 같다”며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지식의 보금자리부터 여가의 장까지 도서관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탐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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