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행신4동, 서정초등학교학생들과 ‘제3차 자원순환 교육’ 실시4학년 2반 학생들과 함께 독거노인 우울증 예방 활동 펼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서정초등학교 4학년 2반 학생들과 제3차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제3차 자원순환 교육은 앞서 진행됐던 두 차례의 교육과는 달리 서정초등학교 4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과 재활용에 대해 교육하고, 자원을 아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이론 교육과 함께 버려지는 옷감, 천 등을 활용한 활동도 진행됐다. 관내 독거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애착 인형 만들기를 실시해 실제로 학생들이 자원순환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신4동 똑똑돌봄단과 함께 이번 교육을 함께 기획하고, 활동한 서정초등학교 4학년 2반 김지향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재활용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황라임 어린이는 “매주 수요일마다 행신4동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재활용 활동에 참여했었는데, 오늘 재활용되는 자투리 천을 이용해서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을 위한 애착 인형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우철 서정초등학교장은 “자원순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해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힘을 합쳐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전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라고 힘줘 말했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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