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한국어 교실 운영고양시다문화가족 한국 사회 정착위해 고양로타리클럽·명문로타리클럽이 후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고양로타리클럽과 명문로타리클럽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한국어 교실’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로타리클럽과 명문로타리클럽 임원진과 수강생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운영될 한국어교실 총 14개 반 중 4개 반이 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다문화가정 언어교육과 요양보호사 양성과정도 후원사업으로 추진된다. 2023년부터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센터가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결과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6천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고양로타리클럽 왕연윤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게 된 글로벌 보조금은 인도주의 프로젝트 일환으로써 우리나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지원에 초점을 두고 한국어교육과 이중 언어, 취업교육을 지원하게 됐다”며 “후원금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유진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는데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로타리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다문화가족 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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