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유해업소 합동단속 실시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양주시 교육환경보호구역 불법업소 관계기관 합동단속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업소 관계자 인식 제고 등을 위하여 29일 오후 양주경찰서와 함께 직접 현장 합동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양주시 관내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등으로부터 200미터 이내)에 위치한 불법 영업행위 업소를 대상으로 양주경찰서에서 점검 및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주변 업소 정보제공 및 합동단속에 참여하는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불시에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3월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주변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 번화가 일대를 돌며 청소년 유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경찰과 함께 구도심 위주로 학교 주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것에 이어 29일 덕정동 일대 학교 주변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위반 여부가 확인된 불법업소에 대해서는 이전·폐쇄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룸카페, 마사지 등 신·변종업소 영업행위 및 시설 위반 단속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의무 위반 집중단속 등으로 학교 주변 업소 대상으로 불법 영업 행위를 집중하여 단속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기관이 함께 합동 점검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단속, 예방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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