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삼송2동 안전보안관, 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

매주 화·목요일 마을순찰 나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15:06]

고양특례시 삼송2동 안전보안관, 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

매주 화·목요일 마을순찰 나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4/01 [15:06]

▲ 고양특례시 삼송2동 안전보안관, 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안전보안관 대원들은 매주 화·목요일 순찰을 통해 지역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겨울 궂은 날씨에도 빠지지 않고 마을의 위험요소 파악,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주민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헌신을 보여줬다.

안전보안관은 각종 재난·재해 및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활을 주민 스스로 보호하고, 시민안전 문화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순수 봉사 단체로, 마을의 안전을 주민 스스로 지키기 위한 동 직능단체이다.

고양시 안전보안관은 2016년 11월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탄생하여, 2023년 12월 29일 행정안전부 소관 안전보안관으로 명칭이 변경된 재난·재해·치안·교통 등 시민안전 실생활 공간의 전 분야를 담당한다.

안전보안관 대원들은 △지역주민에게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의식을 높이는 안전 문화운동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활동 △여성 및 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 △청소년 선도활동 △범죄 예방활동 △안전생활 위험요소 모니터링과 신고 활동 등의 활동을 하며,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앱)을 적극 활용한다.

삼송2동 김명호 대장은 “혼자 길을 걸을 때도 깨진 보도블록, 꺼진 가로등이 없는지 눈여겨본다.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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