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장애인단체 특성화행사 지원 사업 선정심사위원회 개최피피티 발표 등 면접심사 통해 총 4개 단체 선정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28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4년 장애인단체 특성화행사 지원 사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단체 특성화행사 지원 사업은 장애인 단체별 특성에 맞는 기념식 및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의 공정성과 지방보조금 교부의 당위성을 제고하고 장애인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모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는 장애인단체(법인) 5개소가 지원 신청을 했다. 선정심사위원회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장애인복지 실무경험자 위주로 외부전문가를 추천받아 5인으로 구성됐다. 선정심사는 1차 서류심사(정량평가 20점) 및 2차 면접심사(정성평가 80점)로 구성되며, △사업계획 완성도 △사업목적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 수행능력을 심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신청 단체(법인)의 발표 및 질의응답에 의한 2차 면접심사인 정성평가를 담당했다. 발표자들은 피피티(PPT) 등을 활용하여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날 총 4개의 단체가 총점 고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법인)에 대해서는 6월에 예정되어 있는 고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금 지원이 결정된다. 지원된 보조금으로 각 단체(법인)에서는 장애특성에 맞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단체 특성화행사가 장애인들의 소속감 및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