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회천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2023년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자원봉사자 15여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부녀회장 내외가 직접 재배한 배추 150포와 무 등 식재료를 활용하여 김치를 담가 큰 의미를 더했다. 조옥희 회장은 “해마다 추워지는 겨울, 우리 동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김장김치로 몸과 마음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환 동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을 돕고,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천3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3회 저소득 재가노인 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명절음식과 김장김치 나눔 등으로 관내 소외계층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이웃돕기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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