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관내 위기가정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는 소흘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포천시자살예방센터, 공감과연대 세움 장애인재활작업장 등 총 7개 기관 담당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가구, 청·장년 1인 가구 등 대상 가구의 가정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장애인 가구의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서비스연계,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제공, 자립유도방안, 해당 가정의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등과 함께 자살 위기가 있는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구축, 청장년1인가구 특화프로그램, 자조모임 정보제공 등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향후 정기적인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 연계 지원 및 맞춤형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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