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17일 남양주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250박스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 본부장, 심우만 대표이사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원받은 후원품은 관내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옥래 본부장은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협 남양주시지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여름 선풍기 후원에 이어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슈퍼성장시대에 걸맞게 남양주시 전역에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겨우내 수시로 찾아드는 추위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전해주시는 온정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농촌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일손 돕기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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