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에 소재한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17일 개업 10주년을 맞이해 보청기 4대(총 1,000만 원 상당)를 각 권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희망케어센터 4곳에 후원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한지석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보청기는 저소득층 난청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지석 대표는 “개업 10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라며 “난청을 겪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잘 살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지석 대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보청기 40여 대(약 8,000만 원)를 저소득층 이웃에게 후원했으며, 제품에 대한 무료 수리 및 정기 점검을 진행해왔다. 또한, 한 대표는 지역 내 복지관을 찾아다니며 무료 청력검사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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