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제2회 경기도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 개최경기도 환경교육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모여 환경교육 방향 모색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17일 의왕시청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경기도 환경교육 방향 모색과 도내 환경교육 관계자 간 소통 및 교류를 위한 ‘제2회 경기도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집단지성의 힘으로 ‘경기도 환경교육의 철학적 방향 모색하기’라는 부재 하에 학교 교원, 장학사, 환경교육 담당 시군 공무원, 사회환경 교육기관 종사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환경교육 활동가 등 70여 명의 환경교육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용성 경기도환경교육센터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의 ‘문명전환시대, 환경교육의 도전’ 특강을 시작으로, 숙명여자대학교 경혜영 교수의 ‘들뢰즈와 과타리의 연합환경 관점에서의 환경교육’, 그리고 인천대학교 안효진 교수의 ‘포스트 휴머니즘과 환경교육’ 등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는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의 주재로 ‘철학적 관점에서의 경기도 환경교육’을 고민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시대에 ‘생태전환을 지향하는 환경교육’으로 경기도 환경교육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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