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시민참여 독서 프로젝트 ‘시민이 만드는 필사의 공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미술도서관 2층 필사의 숲 공간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독서 경험이 담겨 있는 도서를 비치된 편지에 작성해 필사 도서로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이후에는 필사 도서와 편지를 함께 비치해 시민들이 독서 경험을 공유하며 책 속의 글귀를 원고지에 필사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이 도서를 추천하고 필사하는 과정에서 책의 내용을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서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 속 독서를 더욱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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