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문산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3일, 식목일(4.5.)을 기념해 묘목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산읍 행복마을관리소와 지역아동센터 지원 아동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설명하고 선유4리 행복마을관리소 옆 공터에 영산홍 묘목 50그루를 심었다. 어린이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환경 보호 및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 손으로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내가 심은 나무가 쑥쑥 멋지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묘목 심기가 진행된 공터에는 영산홍 꽃밭이 조성되고 마을쉼터용 벤치 도색, 사진촬영구역 설치 등 ‘마을정원꾸미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아이들에게 식목일을 맞아 함께 묘목도 심고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면서 “앞으로 조성될 선유리 마을정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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