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경기도지사상' 수상경기북부 학생·청소년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경기도지사상 수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경기북부 학생·청소년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5~6학년으로 구성된 초등학생팀이다. 이 팀은 지난 3월 고양소방서를 통해 배우게 된 응급처치교육이 동기가 됐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버지를 살린 자녀의 심폐소생술 실화를 각색해 퍼포먼스를 펼친 청소년들은 119신고부터 심폐소생술, 자동충격기 사용까지 현장감 있는 상황극과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빈(만11세)은 “심폐소생술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며, 어떤 위급상황에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활동현장에서 다양한 안전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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