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요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휴먼북요일은 매주 목요일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감정코칭협회 회장이자 심사위원장인 전옥선 휴먼북이 ‘자녀 감정코칭’이란 제목으로 5단계 감정코칭 방법을 소개했다. 전옥선 휴먼북은 워킹맘으로 두 아이를 키우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아픔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수강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은 “이 강의를 이틀만 일찍 들었으면 아이의 맘을 이해했을 것”이라며“오늘 배운 내용 중 일단 멈추고 호흡하는 연습을 하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자녀의 감정을 읽어보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이달에는 △11일 김선희 휴먼북(자녀 학습코칭) △18일 김재헌 휴먼북(보이스피싱 예방교육) △25일 최재천 휴먼북(날씨와 기후위기) 등 다양한 강좌가 예정돼있다.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휴먼북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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