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17일 지적측량성과 검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적측량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적측량이란 건축 및 각종 개발사업으로 토지분할, 경계복원 등을 할 때 실시하는 측량으로, 시민의 재산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파주시는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검사와 올바른 지적측량 수행을 돕기 위해 지적담당 공직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지적직 공무원은 지적측량수행자가 실시한 토지분할, 지적확정, 지적재조사 등의 측량성과에 대해 매년 만여필지의 성과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지적재조사사업 및 각종 개발사업 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적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적측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내년에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대도시로서 지적확정측량 검사 업무를 자체적으로 해야 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 있고 일관된 지적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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