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농산물 이용 창업의 시작! 고양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과 함께

이달 25일까지 공유주방 창업 농업인 등 30개소 모집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4/08 [13:29]

농산물 이용 창업의 시작! 고양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과 함께

이달 25일까지 공유주방 창업 농업인 등 30개소 모집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4/08 [13:29]

▲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 이용 창업자 모습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을 이용해 창업할 농업인 등을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고양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운영 방식을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하여 공유주방 이용자를 모집한 결과 10개 농업경영체가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했다.

공유주방 이용 창업자 모집은 30개소이고, 신청 자격은 고양시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농업인의 기준)에 따른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고양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제조 가능 품목으로는 혼합음료(HACCP), 잼, 환·과립, 분말, 건조, 침출차, 반찬(배추김치 제외)등이며, 그 외 제품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가공기술팀과 상담을 통해 가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공유주방 이용 희망 창업자는 식품 위생·창업·회계 등 가공교육 10회와 위생·안전 교육(한국식품산업협회) 8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가공지원센터를 이용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가공 수요에 맞는 공간과 시설이 갖춰져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창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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