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파주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시행 기관으로 2023년 선정돼 지난 4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 필수품인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일상을 기록하고 사진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임인 화사는 2018년 강의 후속 모임으로 결성된 동아리다. 화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8개월간 강사 지도를 받아 한층 발전한 작품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전시 액자, 포토북 등을 제작하여 더욱 풍성한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화사는 회원들의 작품을 11월 20일까지 파주중앙도서관 1층에 전시하며,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중앙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권 파주중앙도서관장은 “일상에서 사진을 통해 다른 방식의 말하기를 시도했던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들이 인상 깊었다”라며, “시민들과 작품들을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영감의 결과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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