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제6회 파주시 아너스데이(Honour’s Day)가 17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아너스데이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 따뜻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기여한 나눔 유공자 및 고액기부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우하기 위한 행사다. 시는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통해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나눔 유공자 27명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및 나눔명문기업 감사패 전달, 나눔 유공자 표창 수여, 아너 소사이어티 및 나눔명문기업 신규 가입식, 사랑의열매 대상 ‘행복장’ 수여, 이웃돕기 후원금품 나눔 영상 시청 그리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파주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13명이었으나, 이날 선일금고제작 김영숙 대표가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파주시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또한 내츄럴웨이코리아(주)(대표 정권재)도 1억 원을 기부하며 파주시 나눔명문기업 5호로 가입해 파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액 기부자들의 지도층 의무(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더욱 빛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돈을 버는 건 기술이고, 쓰는 건 예술’이라 하는데, 자신의 기술과 예술을 값진 봉사와 헌신으로 파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사회공헌 및 사랑의열매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전국 사랑의열매 대상 시민참여 부문에서 1등급인 ‘행복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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