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소요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모여 담근 김장 김치, 수육 등 신선한 음식을 만들어 소요동 내 어려운 이웃 26가구에게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김장 김치는 약이라고들 하는데 덕분에 올해도 맛있는 김치로 끼니 걱정을 덜게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송덕 새마을부녀회장은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분 좋은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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