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 교하도서관, 도서관주간 기념 ‘한 글자 동시 짓기’

시의 음악성, 놀이 요소 등 적극 활용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08:59]

파주 교하도서관, 도서관주간 기념 ‘한 글자 동시 짓기’

시의 음악성, 놀이 요소 등 적극 활용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4/12 [08:59]

▲ 파주 교하도서관, 도서관주간 기념 ‘한 글자 동시 짓기’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는 '한 글자 동시 짓기' 가족 행사를 진행한다.

‘한 글자 동시 짓기’는 시를 쉽고 가깝게 여길 수 있도록 시의 음악성과 유희적, 놀이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미있게 시를 만나는 수업이다.

강사는 같은 이름의 동시집 '한 글자 동시‘의 저자인 박혜선 시인이다. 박시인은 2010년부터 조선일보 어린이문예 심사위원과 한국아동문학인협회부설 문학아카데미 시 창작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낭독, 쓰기, 전시 등 성인, 가족,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시를 쓰기 위해 생각을 고르고 문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알아채지 못하던 서로의 속마음을 가족들이 시로 표현하며 추억과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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