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오는 29일부터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교실 ‘아빠와 요리쿡조리쿡’에 참여할 직장인 아빠와 자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빠와 요리쿡조리쿡’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직장인 아빠와 자녀 10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 체험을 통해 더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장인 아빠의 가사 일상 및 육아 활동을 지원하여 가족 내 역할에 대해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쿠키화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회기 당 10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관내 거주하는 직장인 아빠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 후 대상자 선정 기준에 의한 순위로 참여자가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직장맘에게는 일가정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대디에게는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대디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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