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과 농업인이 안전 재해로부터 피해를 막고 농업인의 건강 향상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양주시한우연구회’는 농작업 안전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고 한우 사육에 관련된 작업 시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대책 수립했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안전 장비 및 보조구를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안전장비는 농작업 단계에 따라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했다. 사료 및 건초 급여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농용동력운반차 14대와 호흡기와 피부 등을 보호하기 위한 분진마스크, 보호복, 안전장화, 안전화 등 보조구 13종이다. 이장연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행적인 농작업 환경을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분석하고 정확한 위험 요소를 파악하여 농작업 안전성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작업단계에 따라 보조구와 안전장비를 사용하며 농작업 재해 예방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으로 농장의 안전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이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작업 및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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