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교육지원청, ‘학교 현장이 답이다’ 학교시설유지관리 업무개선 간담회 실시

91개 유, 초, 중학교 대상 학교 현장 시설관리 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09:47]

파주교육지원청, ‘학교 현장이 답이다’ 학교시설유지관리 업무개선 간담회 실시

91개 유, 초, 중학교 대상 학교 현장 시설관리 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4/15 [09:47]

▲ 학교시설유지관리 업무개선 간담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4월 9일 광탄도서관에서 12개 유․초․중학교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시설유지관리 업무개선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시설을 관리하는 교육행정직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설관리의 애로사항과 교육지원청의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관내 91개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6권역으로 나눠 4월 한 달간 진행되며 학교 현장 시설관리 애로사항 등 의견은 학교시설유지관리 업무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9일 간담회에 참석한 능안초등학교 행정실장은 “지금까지 여러 분야의 간담회가 있었지만 학교시설유지관리업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 것은 처음이라며, 학교현장의 시설관리 담당자로서 현장의 고충 등을 얘기할 수 있는 자리였고, 학교 현장에 맞는 지원방안 등이 마련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학교시설개선과장은 “학교 시설을 관리하는 업무 담당자 중심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교육지원청의 지원방안이 현장에 적합한지 검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밀착형 시설업무 지원을 위해 “맞춤형 기계설비매뉴얼 제작”에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업무를 지속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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