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를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는 민생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토론회다. 오는 4월 30일 첫 번째 주제인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노인, 농업, 청년 등 분야별로 총 4회 이상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정담토크의 세부 일정은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지원사업(4월 30일) ▲100세 시대 포천시 고령친화 정책(5월 28일) ▲청년농업인 육성과 포천농업의 미래(6월 4일) ▲청년이 얘기하는 청년일자리 정책(6월 26일) 등이다. 시는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열린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민생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관계 부서와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된 정책과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심도 있는 토론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정책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도록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해당 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정담토크’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포천시 누리집과 네이버 폼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각 주제에 관심 있는 포천시민이라면 성별과 연령, 직업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해 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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