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17일 문산중앙병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문산중앙병원이 지난 11일 바자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장품을 지역주민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모금한 것이다. 유환열 문산중앙병원 이사장은 “문산읍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꼭 필요한 곳에 써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앙병원의 도움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전달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산중앙병원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통해 기초검진 및 의료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웃돕기 기부 등 관내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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